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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보 - 시세동향

분양가 상한제, 재건축 직격…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

강남 4구 상승폭 줄어…전국 매매가 하락폭 확대

전국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의 동반 하락이 이번주에도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매매가는 하락폭이 확대됐고 전셋값은 하락폭이 유지됐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8월 둘째주(8월 12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0.04% 하락했고 전셋값은  0.03% 떨어졌다.

서울은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가 0.02% 상승하며 전주(+0.03%)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기준 개선 추진 발표에 따라 사업 지연 및 수익성 악화 등의 우려로 주요 인기 재건축 단지들이 하락세를 보였다.
 

▲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자료 한국감정원]

 
경기 3주 연속 보합…인천 하락폭 축소
 
서울 강북(한강 이북지역)의 경우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가 0.03% 상승했다. 마포구(0.05%)는 공덕오거리 인근 수요로, 용산구(0.04%)는 리모델링 및 개발 기대감 등으로 상승했다. 광진구(0.03%)는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및 정비사업 호재 있는 자양ㆍ구의동 위주로, 성동구(0.03%)는 금호ㆍ행당동 등 일부 인기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한강 이남지역)은 이번주 매매가가 0.02% 상승했다. 강남 4구의 경우 서초(0.05%)ㆍ강남(0.03%)ㆍ송파(0.02%)ㆍ강동구(0.02%)의 인기 신축 단지는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분양가 상한제 영향으로 급등했던 일부 재건축 단지가 하락하며 4개구 모두 상승폭이 축소됐다. 강남 4구 이외의 경우 강서구(0.02%)는 마곡지구 인근 등 일부 상대적 저평가 단지 위주로, 금천구(0.02%)는 가산ㆍ시흥동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영등포(0.01%)ㆍ양천구(0.01%)는 대체로 관망세인 가운데 일부 선호단지 위주로 거래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

인천은 이번주 매매가가 0.04% 떨어지면서 지난주(-0.06%)보다 하락폭이 축소됐다. 중(0.02%)ㆍ서구(0.01%)는 상승과 하락이 혼재된 가운데 장기간 하락한 단지나 개발 기대감이 있는 지역의 국지적 수요로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동(-0.11%)?연수구(-0.03%)는 신규 입주물량 및 기존 대단지 매물 누적 등으로 하락 전환됐다.

경기도는 이번주 보합을 나타냈다. 수요 대비 신규 입주물량이 많은 지역은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산업단지 조성, 정비사업 진행, 교통망 확충 등 호재가 있는 지역은 상승하며 전체적으로 3주 연속 보합을 기록했다. 과천(0.34%)ㆍ광명시(0.18%)는 분양가 상한제 발표 영향으로 재건축 단지 상승세는 대체로 주춤해졌지만 역세권 및 일부 인기단지 위주로 상승했고 매물이 누적된 평택(-0.26%)ㆍ이천시(-0.20%) 등은 하락했다.
 

▲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자료 한국감정원]


대전은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가 0.15% 올랐다. 서(0.28%)ㆍ유성구(0.15%)는 학군수요와 일부 상대적 저평가 단지 수요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상승 피로감 및 여름 휴가철 영향 등으로 상승폭은 축소됐다. 대덕구(-0.06%)는 노후단지 위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대구(-0.06%)의 경우 남(0.16%)ㆍ서(0.10%)ㆍ중구(0.06%)는 정비사업 진행 및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달성군(-0.25%)은 논공ㆍ옥포ㆍ화원읍 등 대단지 매물 누적으로, 수성구(-0.07%)는 알파시티 및 인접한 경산 중산지구 신규 공급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세종은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가 -0.04%를 기록하면서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줄었다. 정부 규제와 상승 기대감 저하로 보람ㆍ소담동 등 하락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하락 장기화로 일부 단지 급매물 이 소진되며 하락폭이 축소됐다.

8개도는 지난주 -0.12%에서 이번주 -0.10%로 하락폭이 축소됐다.
 
서울 전셋값 상승폭 유지…경기는 42주만에 상승 전환
 
이번주 전국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은 -0.03%를 기록하면서 지난주 하락폭이 유지됐다.

수도권(-0.01%→0.01%)은 상승 전환됐고 서울(0.04%→0.04%)은 상승폭이 유지됐다. 지방(-0.06%→-0.07%)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세종은 지난주 -0.11%에서 이번주 -0.09%로 낙폭이 줄었다.

시도별로는 대구(0.06%), 대전(0.03%), 충남(0.03%), 경기(0.01%), 전남(0.01%)은 상승, 강원(-0.21%), 제주(-0.17%), 경남(-0.17%), 충북(-0.15%), 부산(-0.11%) 등은 하락했다.
 

▲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자료 한국감정원]


서울의 경우 신규 입주물량의 영향이 있는 일부 지역은 하락했지만 서울 전반적으로는 정주여건이 좋은 역세권 대단지 또는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했다.

서울 한강 이북 강북지역(14개구)은 이번주 아파트 전셋값이 0.03% 상승했다. 광진구(0.06%)는 정주여건이 좋은 구의ㆍ광장동 위주로, 노원구(0.06%)는 역세권 대단지(상계주공)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구(0.05%)는 미아동 역세권 위주로, 성북구(0.04%)는 신축 대단지(길음뉴타운) 위주로 상승했다. 중랑구는 보합을 기록했고 중구(-0.04%)는 하락했다.

서울 한강 이남 강남지역(11개구)은 이번주 아파트 전셋값이 0.06% 올랐다. 관악구(-0.01%)는 신규입주 영향 등으로 하락했지만 양천구(0.05%)는 적체됐던 재건축 노후단지 매물이 해소되며 상승 전환됐다. 서초구(0.20%)ㆍ동작구(0.11%)는 정비사업 이주수요(반포ㆍ잠원)등으로, 강서구(0.06%)는 직주근접 수요 등으로 상승했다.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확대된 인천(-0.02%→-0.04%)의 경우 서구(0.06%)는 일부 저가매물이 소진되며, 중구(0.04%)는 신규 입주물량 해소 등으로 매매가격과 동반 상승했다. 하지만 계양구(-0.21%)는 인접지역(검단ㆍ김포 등)으로 수요 분산이 지속되며 하락했다.

경기도는 지난주 -0.03%에서 이번주 0.01%로 지난해 10월 넷째주 이후 42주 만에 상승 전환됐다. 의왕(0.64%)은 대규모 신규 입주 마무리(올해 1~7월 약 3900가구) 및 정비사업 이주수요(2810가구)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수원 장안구(-0.19%)는 대다수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계절적 비수기와 일부 단지 매물적체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지방은 5대 광역시 -0.04%, 8개도 -0.10%, 세종 -0.09% 등을 기록하면서 아파트 전셋값이 0.07% 하락했다. 5대 광역시는 지난주 -0.01%에서 이번주 -0.04%로 낙폭이 커졌다.

대구(0.06%)의 경우 수성구(-0.04%)는 전세매물 누적 등으로 일부 단지에서 하락했지만 달서구(0.14%)는 월성동 학군수요 등으로, 달성군(0.12%)은 대구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 구지면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대전(0.03%)의 경우 서구(0.11%)는 정비사업 이주수요로, 동구(0.10%)는 주거환경이 양호한 대단지에서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축소됐다. 유성구(-0.10%)는 최근 상승폭이 컸던 전민동 등에서 하락했다.

세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전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행복도시 내 새롬ㆍ소담동 등에서 신규아파트 입주 영향으로 하락했지만 전체적으로 지난주 대비 하락폭은 축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