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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보 - 시세동향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4주째↓…서초구 30주만에 보합 전환

강남 10개구 오름폭 줄어…전국 매매가 상승폭 확대

전국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의 동반 상승이 이번주에도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매매가는 상승폭이 확대됐고 전셋값은 상승폭이 축소됐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월 둘째주(1월 13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0.09% 상승했고 전셋값은 0.10% 올랐다.

서울은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가 0.04% 오르며 지난주(0.07%)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기존 규제를 비롯한 12ㆍ16 대책 영향과 상승 피로감 등으로 가격을 선도하던 주요 단지들이 대다수 관망세로 돌아서며 보합 내지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인근 및 중저가 단지의 상승여력도 둔화되며 4주 연속 상승폭이 축소됐다.
 
강북 대부분 상승폭 축소…교통 호재 수원 팔달구 1.02%↑

서울 강북(한강 이북지역)은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가 0.05% 상승한 가운데 대다수 구에서 상승폭이 축소됐다. 마포구(0.09%)는 공덕ㆍ창전동 등 역세권 단지 위주로 올랐고, 종로구(0.06%)는 창신ㆍ무악동 등 일부 중소형 중심의 실수요로 상승했다. 은평(0.06%)ㆍ서대문구(0.04%)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구축 위주로 올랐다.

▲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자료 한국감정원]


강남(한강 이남지역)의 경우 이번주 매매가가 0.04% 상승했다. 11개구 가운데 10개구가 상승폭이 축소됐고 1개구는 상승에서 보합 전환됐다. 강남 4구(0.04%→0.01%)의 경우 구 외곽 일부 단지에서 상승했지만 대다수 단지의 관망세가 짙어지는 가운데 서초구(0.00%)는 지난해 6월 셋째주 이후 30주만에 보합 전환됐다. 강남(0.01%)ㆍ송파(0.01%)ㆍ강동구(0.04%)는 오름폭이 줄었다. 강남 4구 이외 지역의 경우 양천구(0.07%)는 목동6단지 1차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통과 등으로 올랐고, 강서구(0.06%)는 가양동 CJ부지 개발 소식으로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축소됐다.

인천은 이번주 매매가가 0.09% 오르면서 지난주(0.08%)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연수구(0.26%)는 교통과 학군이 양호한 송도동 위주로, 부평구(0.16%)는 부평ㆍ삼산동 등 서울 출퇴근이 양호한 지역 위주로 올랐다. 계양구(0.14%)는 용종동 등 계양테크노밸리 인근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도는 지난주 0.14%에서 이번주 0.18%로 상승폭이 커졌다. 수원 팔달구(1.02%)는 교통호재(신분당선 연장, 인덕원선) 지역과 재개발 사업지 위주로, 수원 영통구(0.91%)는 구도심과 광교신도시 위주로 올랐다. 용인 기흥구(0.66%)는 구갈ㆍ서천동 구축 위주로, 용인 수지구(0.59%)는 교통호재(3호선 연장)가 있는 신봉동과 리모델링 및 개발 기대감이 있는 풍덕천동 위주로 상승했다. 수원 장안구(0.56%)의 경우 정자ㆍ천천동 등 선호도 높은 신축ㆍ준신축 대단지 위주로 올랐다.

▲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자료 한국감정원]


대전은 이번주 매매가가 0.36% 올랐다. 유성구(0.53%)는 송강동 등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구축 위주로 올랐고, 서구(0.40%)는 학군 수요가 꾸준한 둔산동과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이 있는 탄방ㆍ월평동 위주로 상승했다. 중구(0.33%)는 교통 접근성이 좋은 유천ㆍ태평동 대단지 위주로 올랐다.

울산(0.12%)의 경우 남구(0.32%)는 정주여건이 양호한 옥ㆍ신정동 위주로 올랐고, 북구(0.20%)는 매곡동 신축 대단지 위주로 상승하는 등 울주군(-0.22%)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상승했다.

세종은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주 0.28%에서 이번주 0.14%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행복도시 내 BRT와 정부청사가 인접한 도담동, 대전 출퇴근 수요가 있는 보람ㆍ소담동에서 상승했지만 급등 피로감 등으로 오름폭은 줄었다.

8개도는 지난주(-0.02%) 하락에서 보합 전환됐다.
 
전국 전셋값 상승세 주춤…서울도 오름폭 줄어

이번주 전국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은 0.10%를 기록하면서 지난주(0.12%)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16%→0.13%)과 서울(0.15%→0.11%)은 상승폭이 축소됐고 지방(0.07%→0.06%)도 오름폭이 줄었다. 세종 또한 지난주 0.49%에서 이번주 0.48%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대전(0.20%), 울산(0.20%), 경기(0.15%) 등은 상승, 경북(-0.03%), 전북(-0.02%), 충북(-0.01%), 강원(-0.01%)은 하락했다.

▲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자료 한국감정원]


서울의 경우 주요 학군지역(강남ㆍ목동 등)과 도심 접근성이 양호한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겨울방학 이사철 마무리와 상승 피로감 등으로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 한강 이북 강북지역(14개구)은 이번주 아파트 전셋값이 0.07% 상승했다. 마포구(0.19%)는 공덕ㆍ아현동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용산구(0.13%)는 주거환경이 양호한 이촌동과 상대적 저가 메리트가 있는 이태원동 위주로 올랐다. 종로구(0.08%)는 직주근접한 무악ㆍ사직ㆍ홍파동 위주로, 노원구(0.07%)는 학군이 양호한 중계동 위주로 상승했다.

서울 한강 이남 강남지역(11개구)은 이번주 아파트 전셋값이 0.15% 올랐다. 강남 4구의 경우 주요 학군지역 위주로 매물부족 현상이 지속됐다. 강남구(0.23%)는 대치ㆍ일원동, 서초구(0.22%)는 반포ㆍ서초동 등 인기 학군지역 위주로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축소됐다. 강동구(0.01%)도 신규 입주물량 부담 등으로 오름폭이 줄었다. 강남 4구 이외 지역의 경우 양천구(0.33%)는 목ㆍ신정동 위주로, 동작구(0.24%)는 대방동 위주로 상승했다.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축소된 인천(0.17%→0.08%)의 경우 연수구(0.43%)는 송도ㆍ옥련동 등 신축과 역세권 단지 위주로, 부평구(0.09%) 산곡ㆍ삼산동 대단지 위주로 올랐고 계양구(0.07%)는 작전동 일대 위주로 상승했다. 하지만 미추홀구(-0.19%)는 구축과 비역세권 단지 위주로 수요가 감소하며 하락 전환됐다.

경기도는 이번주 0.15%로 지난주(0.17%)보다 오름폭이 줄었다. 용인 기흥구(0.80%)는 용인세브란스병원 개원 예정(3월)과 신갈ㆍ구갈동 등 매매가 상승 영향으로 올랐다. 수원 장안구(0.48%)는 천천ㆍ정자동 대단지 위주로, 용인 수지구(0.41%)는 상현ㆍ풍덕천동 위주로 상승했다. 하지만 양주시(-0.11%)는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지방은 5대 광역시 0.09%, 8개도 0.02%, 세종 0.48% 등을 기록하면서 아파트 전셋값이 0.06% 상승했다. 5대 광역시는 상승폭이 축소됐다.

대전(0.20%)의 경우 유성구(0.42%)는 관평ㆍ전민동 위주로, 중구(0.32%)는 태평ㆍ목동 일대 방학 이주수요로, 서구(0.09%)는 월평ㆍ둔산ㆍ관저동 위주로 상승했다.

울산(0.20%)의 경우 북구(0.39%)는 매곡ㆍ명촌동 일대 신축 위주로, 남구(0.27%)는 옥동ㆍ신정동 학군수요와 야음동 신축수요로 상승했다. 하지만 울주군(-0.14%)은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하락했다.

세종은 신규 입주물량 감소와 전세수요 증가로 매물부족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운ㆍ다정동과 보람동 일대 신축 위주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