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훈공인중개사사무소010-5917-7004

뉴스정보 - 시세동향

코로나에다 보유세 부담까지…서울 아파트값 2주째 보합

노ㆍ도ㆍ강 오름세 둔화…전국 매매가 상승폭 축소

전국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이 이번주에도 동반 상승했다. 이런 가운데 매매가와 전셋값 모두 상승폭이 축소됐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3월 넷째주(3월 23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0.11% 상승했고 전셋값은 0.05% 올랐다.

서울은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가 보합을 나타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대ㆍ내외적 경제위기와 공시가격 인상, 자금출처 증빙 강화 등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되고 보유세 부담이 커진 고가주택 위주로 하락세가 확대되며 2주 연속 보합을 기록했다.
 
마ㆍ용ㆍ성 상승세 주춤…인천ㆍ경기 상승폭 축소
 
서울 강북(한강 이북지역)은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가 0.03% 상승했다. 주요 인기지역인 마포(0.03%)ㆍ용산(0.01%)ㆍ성동구(0.00%)를 비롯해 강북 14개구 모두 상승세가 둔화되거나 유지됐다. 이런 가운데 저가 메리트와 개발호재 등으로 상대적으로 상승세 높았던 노원(0.05%)ㆍ도봉(0.06%)ㆍ강북구(0.06%)도 상승폭이 축소됐다.

▲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자료 한국감정원]


강남(한강 이남지역)의 경우 이번주 매매가가 0.03% 하락했다. 강남 4구의 경우 강남(-0.14%)ㆍ서초(-0.14%)ㆍ송파구(-0.10%)는 대출규제와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보유세 부담 등의 영향으로 15억 초과 단지 위주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매수문의가 줄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강동구(0.00%)는 가격대별 혼조세를 보이며 상승에서 보합 전환됐다. 강남 4구 이외 지역의 경우 대체로 안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금천구(0.04%)는 역세권과 신축 위주로, 관악구(0.04%)는 봉천ㆍ신림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은 이번주 매매가가 0.42% 오르면서 지난주(0.53%)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미추홀구(0.51%)는 정주여건이 양호한 용현ㆍ학익동 신축과 준신축 위주로 올랐고 남동구(0.49%)는 교통망 확충(GTX-B, 제2경인선 등)과 정비사업 진척 기대감이 있는 간석ㆍ구월ㆍ논현동 위주로 상승했다. 중구(0.48%)는 기존 입주물량 영향이 줄어들며 중산동 신축 위주로 올랐다.

경기도는 지난주 0.40%에서 이번주 0.28%로 오름폭이 줄었다. 신분당선 연장 호재와 비규제지역 등의 영향으로 상승폭이 높았던 수원시(0.25%)는 규제강화, 코로나 사태, 급등 피로감 등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되며 상승세가 대폭 감소했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된 의왕시(0.38%)와 안양시(0.33%)도 상승폭이 유지ㆍ축소됐다. 군포시(0.80%)의 경우 교통호재 영향 등으로 산본ㆍ금정동 위주로 상승했지만 오름폭은 줄었다. 오산시(0.96%)는 오산IC 인근 개발호재(운암뜰 복합단지)와 교통여건 기대감(필봉터널) 등으로 상승했다.

▲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자료 한국감정원]


대전은 이번주 매매가가 0.37% 상승했다. 동구(0.66%)는 혁신도시 유치 기대감이 있는 용전ㆍ가양동 위주로, 유성구(0.36%)는 원내ㆍ문지동 등 상대적 저평가 지역 위주로 올랐다. 서(0.33%)ㆍ중구(0.31%)는 정비사업 영향이 있는 구축단지 위주로, 대덕구(0.31%)는 세종시 접근성이 양호한 석봉ㆍ신탄진동 위주로 상승했다.

대구(-0.06%)의 경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 자제와 지역경제 위축 등으로 매수문의가 크게 감소한 가운데 상승지역 없이 4주 연속 하락세가 지속됐다. 수성구(-0.06%)는 이주수요가 있는 파ㆍ지산동 등에서 상승했지만 거래위축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가 이어졌고 달성군(-0.15%)은 신규입주 물량 영향으로 유가ㆍ현풍읍 등에서 하락했다.

세종은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주 1.00%에서 이번주 0.27%로 오름폭이 줄었다. 행복도시 내 상대적 저평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거래활동 위축과 상승 피로감 등으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8개도는 이번주 보합이 유지됐다.
 
전국 전셋값 상승폭 축소…상승폭 유지된 서울

이번주 전국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은 0.05%를 기록하면서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9%→0.07%)은 상승폭이 축소됐고 서울(0.04%→0.04%)과 지방(0.04%→0.04%)은 상승폭이 유지됐다. 세종은 지난주 0.68%에서 이번주 0.22%로 오름폭이 줄었다.

시도별로는 인천(0.36%), 대전(0.16%), 울산(0.13%), 충남(0.08%), 충북(0.06%), 경남(0.06%) 등은 상승, 강원(-0.03%), 제주(-0.02%), 경북(-0.02%) 등은 하락했다.

▲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자료 한국감정원]


서울의 경우 봄 이사철 도래한 가운데 학군ㆍ정비사업 이주수요와 직주근접 수요가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지만 대다수 지역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안정세를 이어가며 지난주 상승폭이 유지됐다.

서울 한강 이북 강북지역(14개구)은 이번주 아파트 전셋값이 0.03% 상승했다. 마포구(0.07%)는 직주근접한 공덕동과 창전동 역세권 위주로, 성동구(0.06%)는 금호ㆍ옥수ㆍ행당동 위주로 올랐다. 성북구(0.05%)는 길음 뉴타운 위주로, 강북구(0.05%)는 미아동 위주로, 동대문구(0.04%)는 용두ㆍ제기동 신축 위주로 상승했다.

서울 한강 이남 강남지역(11개구)은 이번주 아파트 전셋값이 0.05% 올랐다. 강남 4구의 경우 서초(0.10%)ㆍ강남구(0.07%)는 가격 메리트가 있는 재건축 단지나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있는 지역 위주로 올랐다. 송파(0.06%)ㆍ강동구(0.03%)는 가격대가 낮은 외곽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4구 이외 지역의 경우 동작구(0.08%)는 인근지역 정비사업과 직주근접 수요 등으로 올랐고 강서구(0.06%)는 마곡지구 인근 가양ㆍ방화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하지만 양천구(-0.04%)는 신규 입주단지 영향 등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확대된 인천(0.30%→0.36%)의 경우 미추홀구(0.51%)는 정주여건이 양호한 용현동 신축 대단지 위주로, 서구(0.49%)는 가정동과 청라신도시 위주로 올랐다. 계양구(0.44%)는 산업단지 수요가 있는 계산ㆍ작전동 위주로, 중구(0.41%)는 운서ㆍ중산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고 남동구(0.40%)는 정비사업 이주수요 등으로 구월ㆍ간석동 위주로 오르는 등 인천 전 지역에서 상승했다.

경기도는 이번주 0.03%로 지난주(0.08%)보다 오름폭이 줄었다. 시흥시(0.25%)는 정주여건이 양호한 배곧신도시 위주로, 화성시(0.21%)는 병점ㆍ반월동 대단지 위주로 올랐고 고양 덕양구(0.16%)는 행신ㆍ화정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하지만 과천시(-0.59%)는 신규 입주물량(푸르지오써밋, 4월 1571가구) 영향 등으로, 안양 만안(-0.31%)ㆍ동안구(-0.25%)는 노후주택 수요 감소 등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지방은 5대 광역시 0.03%, 8개도 0.03%, 세종 0.22% 등을 기록하면서 아파트 전셋값이 0.04% 상승했다. 5대 광역시는 상승폭이 유지됐다.

대전(0.16%)의 경우 대덕구(0.27%)는 주거여건이 양호한 송촌ㆍ법동과 석봉동 신축 위주로, 서구(0.26%)는 학군수요 등으로 매물이 부족한 둔산ㆍ괴정동 위주로 올랐고 동구(0.17%)는 대동 신축단지 위주로, 중구(0.10%)는 재건축 이주수요 등으로 목동과 문화동 위주로 상승했다.

대구(-0.01%)의 경우 동구(0.03%)는 정비사업 진척에 따른 이주수요 증가로 상승 전환됐고 수성구(-0.06%)는 개학연기 등으로 매물이 증가하며 범어ㆍ황금ㆍ시지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세종은 신규 입주물량 감소와 인구유입 등으로 매물부족 현상이 지속됐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개원ㆍ개학 연기 등으로 거래활동이 위축되며 전체적으로 상승폭이 축소됐다.